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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동장날 곶감 경매장에서...

작은오소리 2011. 1. 23. 12:21

  

추위를 녹여요!!!

영동장날 곶감 경매장에서...

 

바알갛던 감이 70여일간 떫은 맛은 가을 바람으로 삭이고

달콤한 사랑 맛으로 꼭꼭 뭉친 곶감으로 태어났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예쁘게 분단장하고 선 보이러 나왔습니다

시골에서 도회지로 떠나는 날,

춥기는 하지만 시골 농부님들은 흐뭇한 날입니다.

 

 

 

경매를 기다리는 중.......

  

생각보다 비싸네요.

 

위 곶감은 상(上)품인데 이곳에서 나가는 가격이 6만원에서 7만원...

 

곶감 빛이 어두운 것은 지난 해 약간 서리 냉해를 입은 감이라서....

 

이 정도 곶감은 중 상품으로 5만원에서 6만원...

 

 

곶감 경매를 하는 중 ...

 

 

 

먼 시골에서 이른 아침 할머니 따라 ...

 

 

 

설날이 얼마 남지 않은 곶감 시장은

오늘19일과 다음 장날 24일이면 설 대목 판매는 거의 끝난다고 합니다

올해는 일찍 내린 서리로 인하여 작황이 좋지 않아서 곶감 값이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도회지에 자녀들 친척들에게 선물용품으로 준비하느라

바쁜 장날이었습니다

 

설 연휴는 길지만 택배회사가 명일 며칠 전에는 배송 물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보내는 택배물은 장날이 기준이라서 서둘러야 된다고 하십니다.^^

 

출처 : 시와, 솔향기 나는 집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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