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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9년 김장을 담그다

작은오소리 2009. 11. 16. 07:59

 

반갑습니다.

청주 김인호 입니다.

월동준비의 가장큰 행사를 하느라 전쟁을 치렀습니다.

김장을 했습니다.

시골 부모님집에가서 형님네 우리 남동생 여동생 부모님 모두5섯집의 김장을 했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얼음은 안 얼었지만 바람과 눈보라가 날려서 집 처마에 사다리를 치고

비닐을 치고 전기 히타를 틀어놓고 김장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맏은일을 각자 하니 오후 1시반이 되니 김장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집앞에 있는 창고겸 ?감 말리는 곳 입니다.

 

 

산수유가 발가케 익어서 탐스럽네요.

 

 

 

소국도 피어서 향을 진하게 내는군요.

 

 

집앞에 처마에 비닐을 치고 바람을 피하며 히타를 틀고 김장을 시작 했습니다.

뒷집에 아주머니께서 배추 꼭다리를 잘라주고 담고 있습니다.

 

 

 

양념을 발가케 여러가지 좋은것을 다 넣고 맛깔스럽게 버므려 놨습니다.

 

 

슬슬 버무리기를 시작 합니다.

 

 

 

 

 

빠질수 없는 것이 있지요.

저는 쇠주 5잔 반주로 먹엇습니다..

 

 

 

곳감 도둑이라고 들어 봤나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수시로 가서 한아? 빼서 먹습니다.

 

 

4살짜리 남동생 아들 정훈이 입니다.

저도 김장을 거든다고 장화를 신고 앞치마를 하고 두건을 쓰고 .ㅎㅎㅎㅎㅎ

 

 

 

김장 전투를 마친 자리 입니다.

 

 

5섯집 의 김장입니다.

 

 

차에다가 흐믓하게 어머님이 바리바리 싸주시는것들을 싣고서 청주 집으로 출발 입니다.

김장과 무우 은행 홍시 고추가루 파 깻잎담근것 깨소금 참기름 들기름 등등 많은것을 싣고 출발.

 

출처 : hikim3447김인호
글쓴이 : 김인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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