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빙벽장임다.
아직 개장 전이라 준비중에 있습니다.
개장일은 2011년 1월2일날,,
지난해는 보이지 않던 얼음집도 짓고 있습니다.
울집 박선생임다.
신생아 시절에 즈그 아부지가 붙여준 호칭,,
이름은 박지은 입니다.
썰매장이 개장 전이라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식구만 보이넹,,,ㅋㅋ
우리 박선생 신이 났어요,
할아버지하고 눈싸움 하고나서 눈사람 만드는 중입니다.
3 대1 일방적으로 할아버지에 눈 뭉치를 던졌으니,,
다리밑에 고드름 엄청히 큽니다.
전봇대 길이만하고 굵기는 드럼통,,ㅎㅎ
미니슈퍼 외손녀 인
박선생이 겨울방학이라 저희집에 와 있습니다.
아이들 손님이 어른손님보다 더 무섭다 하지요,
손자,녀들이 심심할까봐
아직 개장하지도 않은 빙벽장엘 썰매타러 다녀왔습니다.
개장일은 내년에,,,ㅋ,
손자,녀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
출처 : 영동을사랑하는모임(영사모)
글쓴이 : 미니슈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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